LG유플러스는 월 이용요금과 분실이나 파손 사고시 고객이 부담할 금액이 적은 '휴대폰 프리미엄 분실/파손 보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리미엄 보험은 보상한도를 금액이 아닌 횟수 기준으로, 보상 시 고객이 낼 고객부담금을 일정한 금액으로 정한 상품이다.
안드로이드폰 이용고객은 이용 중인 휴대폰의 출고가에 따라 △프리미엄 폰 분실/파손 보험 80(월 3900원) △프리미엄 폰 분실/파손 보험 150(월 6500원) △프리미엄 폰 분실/파손 보험 200(월 8100원) 등 3종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분실 시에는 10만 ~ 35만 원, 파손 시에는 3만 ~ 10만 원을 고객부담금으로 지불하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아이폰 이용고객은 △프리미엄 I폰 분실/파손 보험 100(월 6200원) △프리미엄 I폰 분실/파손 보험 150(월 8100원) △프리미엄 I폰 분실/파손 보험 200(월 1만1500원) 등 3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분실 시에는 안드로이드폰과 마찬가지로 18만 ~ 34만 원을 내면 수리 받을 수 있다. 단 리퍼수리는 출고가에 관계없이 12만 원, 파손 시에는 4만 원만 내면 추가 부담금 없이 수리를 받게 된다.
LG유플러스의 프리미엄 분실/파손 보험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이용자도 가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폴드 분실/파손 보험'도 함께 출시했다.
월 1만18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폴드 분실/파손 보험은 분실 시 45만 원, 파손 시 15만 원을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