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자신문, 서울시립대학교와 12일부터 이틀간 ‘7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는 3차원 공간정보를 직접 구축하고 활용하는 체험 중심의 행사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드론과 브이월드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개최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20일부터 이티에듀 누리집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원동기를 고려해 중학생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남영우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3차원 공간정보는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등 신산업 분야에서 필수로 활용되면서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인재들이 3차원 공간정보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