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 안마의자 출시…건강가전 렌탈 사업 진출

입력 2020-08-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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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풀무원건강생활)
(사진제공=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이 식품을 넘어 건강 가전 렌탈 사업에 뛰어든다.

풀무원건강생활은 바른 먹거리,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로하스 가치의 삶을 전하고자 건강 가전 렌탈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첫 상품으로 ‘온열 테라피 안마의자’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고객들을 겨냥해 편안한 홈캉스를 즐기라는 차원에서 대표적인 휴식 가전인 ‘안마 의자’를 출시하게 됐다"고 했다.

이 제품은 온라인 풀무원샵, 풀무원로하스 가맹점을 통해 렌탈 서비스 상담 및 신청, 구매가 가능하다.

풀무원건강생활 ‘온열 테라피 안마의자’는 신체의 긴장감을 완화시켜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온열 테라피’가 핵심이다.

등, 엉덩이, 발 부분에 탑재된 전신 온열패드, 온열 마사지 효과를 한층 더 깊게 해주는 온열 안마볼, 온열 알고리즘이 적용된 온열 마사지 코스를 연계한 온열 시스템을 기반으로 온열에 특화된 안마를 선보인다.

특히 에어 펌프 방식이 아닌 톱니가 맞물려 마사지를 해주는 기어 방식의 안마 메커니즘을 적용, 목부터 어깨, 등, 허리, 엉덩이까지 인체의 굴곡에 따라 세밀하게 체형을 인식하고 전신을 고르게 안마해준다. 안마볼의 이동 범위를 확장한 제품으로 개발돼 어깨와 목에 특화된 마사지가 가능하다.

또한, 발뒤꿈치 부분의 센서가 자동으로 사용자의 체형을 스캔하고, 다리 길이를 감지해 최적의 안마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온열 테라피 안마의자’에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담았다. 핸드폰의 블루투스와 안마의자의 블루투스 내부칩을 연동시켜 핸드폰의 음악을 안마의자에서 들을 수 있게 해주는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 신체가 받는 하중을 최소화시키고 압력을 최대한 넓게 퍼트려 마사지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무중력 모드 기능, 안마의자가 앞으로 슬라이딩되며 뒤 공간을 최소화시키며 눕혀지는 자동 슬라이딩 기능 등이 있다.

온라인 렌탈 서비스 신청은 풀무원의 온라인 쇼핑몰 풀무원샵을 통해 할 수 있다. 전국의 풀무원로하스 가맹점을 통해 렌탈 서비스 상담 및 신청, 구매도 가능하다. 일부 가맹점에서는 안마의자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건강기능식품, 스킨케어 중심의 방문판매 활동을 해왔던 풀무원로하스 가맹점 소속의 방문판매사원 ‘로하미’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렌탈 서비스 전문 로하미’를 육성해 렌탈 서비스 신청 및 상담을 진행한다.

한승준 풀무원건강생활 로하스 홈(LOHAS Home) 사업부장은 “풀무원건강생활은 풀무원의 로하스 가치를 담은 건강ㆍ요리 가전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점진적으로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풀무원건강생활 온열 테라피 안마의자의 가격은 소비자가 550만 원이다. 렌탈료는 월 9만9000원(60개월 납부, 최초 등록비 10만 원)이다.

렌탈 서비스 신청 고객에 한해 렌탈 기간 중 1회에 한해 소모성 자재(헤드쿠션, 등ㆍ엉덩이 패드, 발 패드)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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