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수해 복구 지원에 총력

입력 2020-08-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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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인시장진흥공단 SEMAS 대전충청 재난 피해복구지원팀이 침수 피해를 입은 아산지역 배방면 일대의 수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상공인시장진흥공단 SEMAS 대전충청 재난 피해복구지원팀이 침수 피해를 입은 아산지역 배방면 일대의 수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EMAS 대전충청 재난 피해복구지원팀'은 지난 3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남 천안 아산지역 상점가 및 배방면 일대, 인근시장을 찾아 침수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공단 대전 본부를 비롯한 전국 6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상공인, 지역사회의 재난‧재해 복구지원을 추진하는 비상안전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일, 충남 아산시에는 시간당 최대 85mm 이상의 폭우가 내리면서 인명피해와 주택, 상가, 농경지 등이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오는 8일까지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어 복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 재난 피해복구지원팀은 아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아산 배방 상점가 및 배방면 일대,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수해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

특히 천안중앙시장의 경우, 약국, 옷가게 등 일부 점포가 침수되어 현재 복구 중에 있으며 아산온양온천시장은 하수구 역류로 인해 일부 점포 바닥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대해 SEMAS 대전충청 재난 피해복구지원팀은 피해 복구작업 참여 및 재해 예방활동, 피해점포를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지원 안내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수해 복구에 나선 대전충청 재난 피해복구지원팀의 한 직원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천안아산지역의 피해가 큰 상태에서 또 다시 큰 비 예보가 있어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민들의 걱정이 큰 상태다.”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단 피해복구지원팀도 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예방활동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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