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행사를 하루 앞두고 공개한 2차 트레일러. 1차 트레일러와 동일하게 '완전히 새로운 갤럭시가 공개된다'는 문구가 삽입됐다. (출처=갤럭시 언팩 2차 트레일러 영상 캡처)
삼성전자가 5일 ‘갤럭시’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1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 언팩(unpack·공개) 행사를 생중계한다.
그동안 갤럭시 언팩은 미국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전 세계에 온라인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사전 녹화 방식의 동영상과 생중계 영상을 섞어 언팩 행사를 송출할 예정이다.
특히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국내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등장하고, 이원 생중계로 미국 현지 등을 연결해 생중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BTS) 등 유명인사들의 갤럭시 신제품 기능 소개도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7’ 등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