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가 운영하는 온라인 푸드 라이프샵 헬로네이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65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 브랜드나 디자이너를 밝히지 않고 진행하는 블라인드 심사로 유명하다. 디자인 업계에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국제디자인공모전)’와 함께 세계 3대 어워드로 꼽힌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에는 전세계 45개국 6992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헬로네이처는 국내 새벽배송 업계에서 최초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헬로네이처의 이번 수상은 새롭게 리뉴얼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더그린박스, 아이스팩 등 친환경 캠페인의 디자인적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헬로네이처는 지난해 말, 좋은 상품을 만드는 생산자의 손과 신선한 상품을 전달하며 반가운 인사(Hello)를 건네는 헬로네이처 임직원의 손 모양을 알파벳으로 형상화한 브랜드 심볼을 선보였다.
또한, 업계 최초로 재사용 보냉팩을 활용한 친환경 배송 서비스 ‘더그린배송’을 론칭하며 편리하면서도 심미성이 뛰어난 친환경 패키지들을 선보여 친환경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황시현 헬로네이처 디자인스튜디오 실장은 “헬로네이처만의 유니크한 브랜드 감성과 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과감한 디자인적 시도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아 이번 수상에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단순한 식품 유통 브랜드를 넘어 고객의 일상에 깊숙하게 스며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우수한 디자인은 물론 서비스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