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23명 증가한 1만43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3명 중 국내발생은 3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2명, 경기 1명 등 수도권에서만 나왔다. 해외유입은 14명은 검역 단계에서, 6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인됐다.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은 6명이다. 유입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가 1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방글라데시와 러시아가 각각 4명, 필리핀과 일본, 미국, 알제리가 각각 2명, 인도와 이라크, 카자흐스탄, 멕시코는 각각 1명이다.
완치자는 21명 늘어 누적 1만3280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301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격리 중 확진자는 2명 증가해 808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