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우수 스타트업을 찾는다.
가스공사는 '제2회 빅데이터·AI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우수 스타트업과 지역기업 매칭을 통해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처음 열렸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경진대회는 가스공사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설비 효율성 및 안전성 등을 제고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총상금 50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AI 기반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라면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13일까지이며 개발계획서 등 구비서류 검토를 거쳐 예선을 치를 40개 팀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스공사 홈페이지(www.kogas.or.kr) 또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kogasbigsta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스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알고리즘 현장검증 기회 제공 및 대구지역 기업과의 사업화 매칭 등 후속 지원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창업 친화적 생태계 조성과 디지털 뉴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가스공사도 우수한 스타트업 발굴과 대구지역 중소기업·스타트업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