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내달 경기도 양평군에서 '포레나 양평'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포레나 양평은 지하2층~지상 24층 7개동 총 4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A~C)㎡ 171가구 △74(A~C)㎡ 178가구 △84㎡ 89가구로 구성된다.
반경 1km 이내에 경의중앙선 및 KTX 양평역, 양평버스터미널이 위치한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각종 국도 접근성이 좋아 서울과 수도권, 전국 각지로 이동이 쉽다.
양평동초등학교, 양평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을 비롯해 메가마트, 롯데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양평생활체육공원과 양평군립도서관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광역교통 2030'을 발표하며 ‘송파~양평간 고속도로’ 예상 노선도를 공개한 바 있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송파구에서 차량으로 20분만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평~이천 구간을 잇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도 진행 중이다.
포레나 양평이 들어서는 경기도 양평은 경기권에선 드물게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는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었다. 이 지역 청약에선 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규제가 덜하다.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한화건설은 최근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까지 7개 분양 단지를 연속 완판시켰다. 이번 단지 역시 양평에선 흔하지 않은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여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일대에 위치한다. 견본주택 역시 이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