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3일 열린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광저우 LCD 공장은 글로벌 관점에서 8세대 공장 가운데 가장 경쟁력이 있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며 "해당 공장은 향후 LCD 메인 공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생산하던 컨슈머용 LCD TV는 한국에서 생산을 중단한다는 기본원칙에는 변함 없다"면서 "단지 최근 코로나 사태와 고객 사항을 고려해 단기간에는 조금 더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부분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