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PS)’ 지지 선언

입력 2020-07-20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름다운 여성의 삶과 성평등을 위해 솔선수범

▲젠더이퀄리티코리아 메인 사진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젠더이퀄리티코리아 메인 사진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아름다운 여성의 삶과 성평등을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유엔의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20일 밝혔다.

WEPs는 UN의 2030 지속가능목표 SDG5(성평등)달성의 일환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2010년 공동 발족한 이니셔티브다.

WEPs는 성평등 촉진을 위한 리더십, 동등한 기회, 포용 및 차별 철폐, 보건, 안전 및 폭력으로부터의 자유, 교육과 훈련, 사업 개발, 공급망 및 마케팅 활동, 지역사회 리더십 및 참여, 투명성, 측정 및 공시 등을 기본으로 7개 원칙을 세우고 성평등과 여성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기업과 기관들에 지침과 이행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 전세계 약 2750여 명의 CEO가 이 원칙을 지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WEPs를 지지함은 물론, 올해 4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협업을 통해 국내 기업 내 성평등 지원 온라인 플랫폼인, '젠더 이퀄리티 코리아' 웹사이트를 지원했다.

'젠더 이퀄리티 코리아’는 우리 기업 및 기관들이 국내외 기준에 맞는 성평등 정책을 수립하고, 여성대표성 향상과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계획할 수 있도록 개발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기업 여성역량 자가진단 툴 △UNGC 여성 이니셔티브(WEPs, TGE) △국내외 동향 △투자동향 △글로벌 가이드라인 △기업 사례 등을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기업과 여성 이슈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파악할 수 있다.

'젠더 이퀄리티 코리아' 개발ㆍ지원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대외적으로 SDG5 달성을 공식적으로 지지 했다. 또 대내적으로 WEPs에서 제공하는 성격차 분석 툴을 활용, 자가 진단을 통한 다양성 확보 및 개선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2030년까지 전 세계가 달성해야 할 목표인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지지를 위해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모두가 성별과 관계없이 함께 배려하는 조직 문화와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327,000
    • +6.55%
    • 이더리움
    • 4,601,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613,500
    • -0.89%
    • 리플
    • 824
    • -1.67%
    • 솔라나
    • 304,400
    • +3.5%
    • 에이다
    • 830
    • -2.24%
    • 이오스
    • 781
    • -5.33%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00
    • +0.48%
    • 체인링크
    • 20,250
    • +0.25%
    • 샌드박스
    • 415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