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조홍래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8일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능경기대회 참가자 및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채용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노비즈협회는 기능경기대회 참가자와 이노비즈기업(기술혁신형 중소기업)간 직무 중심 채용을 연계한다.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위해서는 대회 기간 동안 채용박람회 및 취업게시판 등 전시행사를 운영해 예비 숙련기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진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청년 및 귀환 외국인 근로자 채용과 교육 및 훈련도 지원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 중인 해외 16개국 EPS센터와 연계해 국내 미취업 청년 및 귀환 예정인 현지 인력을 교육하는 등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한다.
김동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우수 기술기능인력에 대한 취업지원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까지로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1만 8천여 이노비즈기업에게 기술혁신의 원동력이 되는 숙련 기술기능인력 및 한국기업과의 근무경험을 보유한 우수 현지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