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의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인기 모델인 'MINI 쿠퍼 컨버터블'과 'MINI 컨트리맨'에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MINI 쿠퍼 컨버터블 모델을 월 15만 원에 소유할 수 있다. 구매 가격의 약 56%를 선납금으로 내고, 36개월 동안 매월 15만 원씩 상환하는 방식이다. 계약 만기 시점에 차의 잔존가치(3년 후 보장되는 중고차 가격)를 일시 또는 분할 상환해 인수하거나 차를 반납하면 된다.
‘MINI 풀케어 프로그램’도 추가로 제공된다. 풀케어 프로그램은 구매 후 최초 1년간 차체와 앞 유리 손상, 스마트 키 분실, 휠과 타이어 파손을 본인 부담금 없이 무상으로 복원 또는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7월 한 달간 MINI 쿠퍼 컨버터블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MINI 트롤리 세트를 증정하며, M특별 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15만 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와 차량용 무선 충전기를 추가로 제공한다.
MINI의 유일한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MINI 컨트리맨 구매 고객은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의 30%를 선납한 뒤 36개월 또는 48개월 동안 이자 없이 매달 원금만 분할 상환하면 된다.
2005년 한국에 진출한 MINI 코리아는 15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했고, 지난해에는 최초로 연간 1만 대 판매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지난달에는 MINI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뉴 MINI 컨트리맨의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