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대구광역시 소재 주택 100호를 대상으로 실내환경 진단과 주택 개보수를 병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는 대구시에 있는 노후주택 중에서 수선항목과 공사일정을 감안해 시범사업 주택 100호를 선정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해당주택에 대한 실내환경 유해인자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이 필요한 가구에는 코웨이가 후원한 공기청정기를 설치키로 했다.
국토부는 환경부의 환경진단결과를 반영해 주택개량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