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가 다양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모집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롯데엑셀러레이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7월 15일까지 '롯데마트 리테일 테크&서비스 스타트업 챌린지'를 진행해 스타트업 5개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 리테일 테크&서비스 스타트업 챌린지'에서는 위치기반 기술, 빅데이터, VR/AR 등의 기술을 가진 ‘리테일 테크’ 부문과, ‘공유경제’, ‘미디어커머스’, ‘구독경제’ 등의 기술을 가진 ‘리테일 서비스’ 부문 2가지로 나누어 모집한다.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롯데마트는 모집 기간에 지원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서류 평가를 진행하고 이후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5개사를 대상으로 POC(Proof of concept) 기회를 제공한다.
챌린지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은 POC가 진행되는 8월부터 10월까지 롯데마트 현업팀과의 협업 및 롯데엑셀러레이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11월 개최예정인 피칭데이를 통해 최대 1500만 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우수기업에 한해서는 롯데 엑셀러레이터 투자 연계 및 롯데마트 채널 사업 제휴가 검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