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자사 창고형 스페셜 매장의 온라인 몰 ‘더클럽’ 론칭 1주년을 맞아 대규모 할인행사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지난해 7월 25일 론칭한 홈플러스 더클럽은 창고형 할인점의 가성비와 대형마트의 신선식품 경쟁력을 두루 갖춘 온라인 창고형 마트다. 1인 가구는 물론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자영업자까지 편리하게 이용하게끔 각 채널 상품을 한데 모으고, 기존 창고형 할인점과 달리 별도 연회비 없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를 높였다.
이 덕분에 더클럽은 대형마트 업계 부진 속에서도 보기 드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매월 8만 명 이상 신규 가입하면서 론칭 11개월 만에 약 95만 건의 앱 누적 다운로드 실적을 보였고 6월 매출은 소위 ‘오픈빨’ 특수를 누리는 첫 달 같은 기간보다 34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홈플러스 더클럽은 고객 사은 차원에서 7월 한 달간 총 200종 인기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참여만으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우선 7월 2일부터 8일까지 한우 최대 40% 할인, 친환경 채소 2개 구매 시 20% 할인, 냉동새우 1+1, 맥심 2종(330T) 2만8880원 등 고객이 가장 즐겨 찾는 생필품을 저렴하게 내놓고, 일자별 카테고리 행사를 통해 우유 전 품목 1만5000원 구매 시 2000원 할인(7/2), 라면(박스) 3만 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7/3), 대용량 축산 4만 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7/5)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일자별 한정특가 행사를 통해 천도 복숭아(2㎏)8990원(7/1), 대란 60구 5980원(7/2), 햇반(30입) 2만1990원(7/4) 등 인기상품을 할인한다.
고객이 참여하는 것만으로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더클럽 1주년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모든 고객에게 500원씩의 적립쿠폰을 제공하는 ‘공유하기’ 이벤트를 연다. 링크를 받은 지인이 더클럽 앱을 다운로드하면 공유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2000원을, 공유 받은 지인에게는 1000원의 적립쿠폰을 준다.
클릭만 해도 최대 90% 할인쿠폰을 챙길 수 있는 ‘생일 케이크’ 이벤트도 실시한다. 더클럽 1주년 이벤트 페이지에서 하루 3번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참여할 때마다 20~90% 장바구니 쿠폰 및 30~50원 적립쿠폰을 꽝 없이 랜덤 지급한다.
매일 더클럽 접속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장바구니 쿠폰과 중복 사용 가능한 카드(KB국민, 삼성, 신한, 마이홈플러스신한) 전용 10% 할인쿠폰도 지급한다.(카드사 프로모션은 일자별 상이)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거리가 멀어 창고형 할인점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의 더클럽 이용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모션과 당일배송 서비스, 단독상품 강화 등을 통해 온라인 창고형 시장 고객의 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