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SK오일로패스' 시즌 2를 내달 2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시행한다.
지난해 25-35 청춘들의 열정을 응원했다면, 이번 시즌 2에서는 전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국민과 이들을 구하는데 열정을 다한 코로나 영웅들에게 국민들이 에너지를 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SK에너지는 이번 오일로패스를 통해 국민들의 에너지를 코로나 영웅들에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이들을 응원하는 사회안전망(Safety Net)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는 이마트가 함께 하기로 했다. SK에너지는 SK오일로패스 시즌 2 신청자 중 5만명에게 이마트 할인권 1만원권을 지급하고, 이마트는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SK주유권 5000원권 12만장을 지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지난해 6월 시행된 SK오일로패스 시즌1에서는 25-35 청춘 세대 중 1000명을 추첨해 전국 SK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행사는 33만여 명이 응모하고 20만여 개의 인스타그램 해시태그가 등록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네이버에서 20대 검색어 1위, 전체 검색어 7위에 오르기도 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작년 SK오일로패스가 뜨거운 청춘의 열정을 일깨웠고, 올해는 기업 캠페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더 큰 행복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기업도 어렵지만, 이번 캠페인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