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25일 정기 노경협의회를 열고 올해 임금 조정권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했다. (사진 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노사는 이날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노사는 결의문에서 △비상경영 하의 경영 목표 달성 △조직 활력 제고 △기업 시민 실천 활동 등을 다짐했다. 이 같은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전(全) 부서의 수주 목표 달성 총력, 전문 역량 계발 체제 구축 등에도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김윤중 포스코건설 노경협의회 대표는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국내외 어려운 경영 여건을 극복해야 할 시기인 만큼 노사 공동 실천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자랑스러운 노사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