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의 리빙ㆍ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가 서울옥션과 함께 프리미엄 팝업스토어 ‘까사미아 서울옥션 평창점’을 오픈했다.
까사미아는 서울옥션과 협업해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내 프린트베이커리와 함께 매장을 열고 프리미엄 가구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까사미아 서울옥션 평창점은 가나아트센터 2층에 조성됐다. 가나아트센터가 위치한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은 문화예술 특성화 상권이 조성된 곳으로 예술인과 젊은 층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최근 가구를 하나의 디자인 작품으로 여기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까사미아는 문화예술 소비 및 관심도가 높은 지역에 매장을 열고 디자인적 요소가 돋보이는 가구들을 선보이기로 했다.
따라서 이 매장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 협업 컬렉션을 비롯, 프렌치 모던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 ‘라메종’, ‘아시시’ 다이닝 시리즈, ‘토페인’ 소파 등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가전, 유통에 이어 문화예술 업계까지 협업 분야를 확대하겠단 계획이다. 까사미아는 그동안 삼성전자, 이마트, 스타벅스 등 가전, 유통업계 1위 브랜드와 손잡고 특성화 매장을 열어왔다.
까사미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품격 있는 디자인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형호 까사미아 영업전략팀장은 “이번 신규 매장은 까사미아 가구의 예술적 가치와 디자인 품격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디자인 역량을 앞세워, 프리미엄 리빙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