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블로코는 16일 사업 전략 및 비즈니스 진행 사항과 블록체인 적용 사례와 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블로코는 2014년 설립해 블록체인 플랫폼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 인증을 획득한 기술 전문 기업이다. 특히 블로코는 60% 이상의 임직원이 개발자 및 엔지니어로 구성돼 있다. 자체 블록체인 엔진 및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개발해 상용화한 블록체인 기업이다.
기업용 프라이빗 블록체인 플랫폼인 '코인스택(COINSTACK)'을 출시한 이후 여러 기업들과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엔터프라이즈부터 일반인까지 블록체인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오픈소스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아르고(Aergo)를 선보여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블로코는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한국은행,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등 다양한 국가기관 및 기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또 SK텔레콤, 한국거래소, 현대자동차, 현대카드·캐피탈, 삼성카드, 신한금융그룹, 롯데카드,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거래소, 한국토지공사, 부산항만공사, 전자부품연구원, 경기도를 비롯해 80여 국내외 대기업과 금융권, 공공기관에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