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광진구청 공공 배달앱 우선협상 대상 선정

입력 2020-06-11 09:23 수정 2020-06-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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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이 광진구청 공공배달앱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광진구에서 개발하는 공공배달앱(이하 광진나루미앱)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에 따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공공 배달앱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는 움직임의 하나다.

광진구에서 구민을 위한 배달앱을 기획하면서 진행하게 되었다.

군산의 배달의 명수의 활성화에 힘입어, 광진구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라북도 등 다양한 지자체에서 배달앱을 계획하고 있다.

유라클은 본 사업에서 광진나루미앱에 대한 서비스 컨셉 기획부터 개발, 운영 컨설팅까지의 전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본 광진나루미앱이 개발되면 광진구민들과 광진구내의 소상공인들은 저렴한 수수료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광진나루미앱 개발에는 유라클의 다양한 모피어스 제품군이 활용될 계획이다. 모바일 앱 개발에는 모피어스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Morpheus MADP)이 활용될 계획이며, 배달앱 고객에게 다양한 방법(푸시, 알림톡, 문자)으로 알림을 제공하기 위해서 모피어스 UMS(Morpheus UMS)기술이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배달 주문의 관리를 위한 백오피스는 모피어스 상품권 관리 시스템(Morpheus VMS)을 추가 제안하여, 다양한 고객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진행한다. 유라클은 조폐공사의 지역화폐 개발 및 운영사업자로서 결제 시스템 개발, 운영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공공배달앱에 적용하여 최적의 앱을 구축한다.

유라클 조준희 대표는 “이번 광진나루미앱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 선정을 계기로, 공공 배달앱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며 "유라클이 가진 모바일 분야의 역량과 지역화폐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 노하우를 연결하여, 새로운 공공 배달앱의 서비스 모델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라클은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유라클의 모피어스 모바일 플랫폼은 국내에서는 업계 최초로 GS인증 및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상호 호환성 테스트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인 레벨2 인증을 받았다. 또한, 스마트워치 등 IoT(Internet of Things)영역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서비스 사업자, 통신사, 가전 제조 사업자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육군본부, 국민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도시철도공사, 한전KDN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우리은행, 동부생명, 알리안츠생명, KDB생명,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금융투자협회, 동부화재, 동부생명, 인터파크, OB맥주, 롯데백화점, 롯데리아, 스타벅스, 에스원, 아이파크몰, 한국타이어, 한국에자이 등 대기업과 금융권서비스 사업자 등 총 300여 개 기업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바 있다. 또한,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기업 서비스를 연결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헤카테(Hecate)를 런칭하여 블록체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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