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10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순직 해경 유자녀 학자금 및 공상 해경 치료비 전달식’을 열고 유자녀 21명과 공상 해경 25명에게 총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유자녀들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해서 학자금을 지원한다.
선진영 에쓰오일 전무는 “다양한 사건사고의 현장 속에서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다 상처를 입은 해양경찰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신 해양경찰의 자랑스러운 자녀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