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농심)
농심은 깡 신드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비’를 새우깡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심은 최근 밈(meme)으로 시작된 ‘깡 열풍’과 맞물려 새우깡이 함께 언급되고, 많은 누리꾼들이 댓글로 모델 섭외를 요청하는 데 힙입어 ‘비’를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비와 관련된 재미있는 콘텐츠들이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만큼 이번 모델 발탁이 새우깡에 한층 젊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농심은 깡 열풍이 온라인에서 자연 발생 했다는 점에 착안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제작할 예정이다.
농심은 새우깡과 깡 트렌드를 즐기는 영상을 응모하는 ‘새우깡 대국민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후 그 결과물을 활용해 비와 함께 광고를 만들 계획이다.
한편, 새우깡은 1971년 출시된 우리나라 최초의 스낵으로 반 세기 동안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스낵시장의 스테디셀러다. 생새우를 기름에 튀기지 않고 소금에 굽는 방식으로 만들어 자극적이지 않고 중독성 높은 맛이 매력포인트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