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달리기앱 '런데이'가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3일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런데이'의 일일 이용자수가 직전 최고치 대비 18.8%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신규 이용자수도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주간 이용자수도 전주 대비 13% 증가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특히 신규 이용자수가 전주 대비 39.4% 증가했는데, 이는 여름철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려는 수요와 함께, 최근 선보인 다양한 신기능들이 유저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어필한 결과로 보인다"고 전했다.
런데이 유저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2030 여성을 비롯한 여성 유저 비율이 76%를 차지하고 있다. 남성 유저 비율도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앞서 런데이는 유저들이 앱 상에서 운동 기록을 아름답게 꾸며, 다양한 메신저 및 SNS 플랫폼으로 게시할 수 있는 '기록 공유하기' 콘텐츠를 선보였다.
유저들은 SNS 등을 통해 런데이 해시태그와 함께 운동 코스사진이나, 자신의 모습을 배경으로 한 기록을 공유하며 런데이 홍보대사를 자체하고 있다.
또한, 유저들은 메신저나 공식카페 등을 통해 온라인 친구찾기에 나서며, 런데이의 'TTS 응원' 콘텐츠에도 호응하고 있다. TTS 응원은 친구로 등록한 유저의 응원 메시지를 음성으로 들려주는 기능이다.
런데이는 개별 친구등록뿐만 아니라, 러닝크루가 단체로 앱상에서 커뮤니티를 만들어 런데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많은 유저분들께서 런데이를 통해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추가해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런데이는 초보자를 위한 '하루 30분 달리기 8주 코스'를 비롯해 마라톤 준비 유저를 위한 장거리 저속 달리기 플랜인 'Long Slow Distance', 학생·경찰·군인을 위한 모의 평가 기능인 '체력시험 도전 달리기' 등을 제공한다.
야외 달리기는 물론, 실내 러닝머신 등 운동 패턴에 따라 다양한 음원을 재생해주고 속도, 달린 거리, 소모 칼로리 등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운동 전후 스트레칭 및 근력 훈련, 신발관리 등도 세세하게 챙겨준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T3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게임뿐만 아니라 핼스케어, 교육, 드론 등 다각도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T3엔터테인먼트는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의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8년 5월 한빛소프트의 최대 주주가 되면서 개발과 퍼블리싱의 시너지 효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