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왼쪽)과 쏘카 위현종 부사장(우)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쏘카에 EQ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 더 뉴 EQC(The new EQC) 200대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쏘카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차량 공유 서비스 업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를 공급하며 친환경차 저변 확대에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달 초 서울, 경기 지역에 더 뉴 EQC 80대 도입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제주 지역을 포함해 총 200대를 차례로 공급할 예정이다.
쏘카 고객은 쏘카 앱을 통해 서울, 경기, 제주 지역 내 150여 개 쏘카존에서 쉽고, 편하게 더 뉴 EQC를 경험해볼 수 있다.
더 뉴 EQ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관련 기술 브랜드 EQ의 첫 순수 전기차로,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됐다.
더 뉴 EQC는 두 개의 모터가 최고 출력 408마력, 최대 토크 78.0kg.m의 힘을 내며, 1회 충전 시 309㎞ 이상 주행할 수 있다. 급속 충전 시 최대 110kW의 출력으로 약 4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주행보조 시스템과 전기차에 특화된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