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큐엠에스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모바일 게임 자동화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주그룹)
아주그룹 자회사 아주큐엠에스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게임 테스트 자동화 엔지니어링 전문가 양성 및 게임 테스트 환경의 선진화를 위한 산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주큐엠에스는 아주그룹 내 IT전문계열사다. 머신러닝, 챗봇, 로봇프로세스 자동화 등을 레미콘 사업에 적용한 바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게임 테스트 솔루션 ‘G+AIDER’를 자체 개발하고 본격적인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G+AIDER’는 게임 출시 전후로 사용자가 직접 손쉽게 실제 게임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사용자 플레이 기록과 테스트 스크립트를 통해 테스트를 자동화하는 편리한 기능도 갖췄다.
이번 협약으로 아주큐엠에스는 올 연말까지 청강대학교 게임 콘텐츠 스쿨 재학생들과 함께 ’G+AIDER’을 다양한 게임에 적용할 예정이다.
청강대학교는 게임 콘텐츠 스쿨을 운영하며 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밍, QA 및 운영 등 게임산업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교육으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아주큐엠에스를 통해 건자재 등 관련 산업은 물론, 다양한 산업군에 IT기술을 접목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