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이르면 올 연말부터 국토정보 플랫폼에서 여러 고지도를 비롯해 충청도와 강원도, 경기도 지역의 생활상을 담은 지리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5일 국사편찬위원회,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과 ‘지도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일부 지도정보를 국토정보 플랫폼에서 공유하게 된다.
국토정보 플랫폼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도정보 제공 사이트다. 일제 강점기와 1960년대 이후의 모든 우리나라 종이지도와 디지털 지도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역사와 지리 정보를 결합한 역사지리정보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규장각은 소장 중인 문화재 대동여지도 등 고지도의 디지털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