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브 투(길티기어)’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7위에 진입 했다고 22일 밝혔다.
에픽세븐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1일까지 진행한 길티기어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 됐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한차례 진행한 바 있는 길티기어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이용자의 꾸준한 재오픈 요청에 따라 다시 한번 선보인 이벤트로, 기존에 4주동안 진행한 특별 서브 스토리 콘텐츠를 3주로 재구성해 몰입감을 높이고 신규 콜라보레이션 영웅을 추가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매출 순위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이번 길티기어 콜라보레이션이 론칭 이후 최초로 진행됐던 일본은 지난 8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2위에 오른데 이어 22일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가 7위까지 상승했다.
또한, 싱가포르에서도 5월 8일 양대 마켓 매출 순위 5위권 진입이 성공했으며 캐나다와 프랑스 등 아시아를 넘어 북미와 유럽에서도 10위권까지 순위가 오르는 등 글로벌 전 지역에 걸쳐 상승 지표를 보이고 있다.
에픽세븐은 국내 매출 또한 이용자 소통 강화를 약속한 지난 1주년 간담회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해 콜라보레이션 진행된 5월에는 줄곧 10위권을 유지해왔다.
22일 기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14위에 올라 론칭 직후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상훈 실장은 “에픽세븐 팬 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조금 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 것이 이번 글로벌 시장에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로 보답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