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이 조폐공사가 발주한 모바일지역상품권 시스템 운영 및 카드결제 플랫폼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조폐공사에서 발주한 모바일 지역 상품권 시스템은 유라클이 LG CNS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축한 시스템으로 지역화폐를 모바일 앱으로 구매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유라클은 모바일 지역 상품권 시스템 구축에서 블록체인 엔진을 제외한 서비스 영역 전체의 개발을 담당하였다. 모바일 지역 상품권 앱인 착(Chak)은 유라클의 모피어스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되었으며, 블록체인 엔진과 업무를 연계하는 부분은 유라클의 헤카테를 활용하여 개발되었다.
유라클은 조폐공사의 모바일 지역 상품권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운영사업자로 선정 되었다.
또한, 유라클은 동시에 조폐공사에서 발주한 지역화폐 카드 결제 플랫폼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카드기반 지역화폐 결제 플랫폼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하여 많은 지방자치 단체들이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함에 따라 지류, 모바일 지역 상품권 외에 카드 기반의 지역 화폐 지급 수요가 증가하면서 새롭게 구축하는 시스템이다
유라클은 지류, 모바일에 이은 카드 기반의 지역화폐 결제 시스템을 수주함에 따라 지역화폐 시스템 분야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유라클 조준희 대표는 “이번 모바일 지역 상품권 운영 사업 및 지역화폐 카드 결제 플랫폼 구축사업의 수주는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화폐 시스템 분야에서 축적된 유라클의 기술력이 입증되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유라클이 가진 모바일 분야와 블록체인 분야의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화폐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분야로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