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8일부터 은행 영업점에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신청을 받는다.
15일 은행연합회는 신한·KB국민·우리·하나·NH농협카드 등 소속 금융 그룹 은행 영업점에서 재난지원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BC카드는 제휴 금융기관 15곳에서 각각 신청을 받는다.
기업계 카드사인 삼성카드는 신세계백화점 내 삼성카드 고객서비스센터에서,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 내 롯데카드센터에서 각각 접수한다. 현대카드는 오프라인 접수처가 없다.
같은 날 2차 소상공인 대출 접수가 시작되는 만큼 혼선을 막기 위해 첫째 주는 5부제가 적용된다. 연장 여부는 은행 창구 상황을 고려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6500개 영업점이 참여한다"며 "세대주가 신분증을 가지고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