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NBP와 클라우드 기반 ‘금융 SaaS 사업’ 추진

입력 2020-05-13 12: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투씨엠은 NBP(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과 협력해 자사가 보유한 Open API 및 금융 마이크로 서비스 등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SaaS형 서비스를 출시 준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금융 서비스는 전통적으로 고도의 보안을 필요로 하여 클라우드 방식의 서비스 구성이 어려웠다.이에 민간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클라우드 관련 프레임워크나 각종 오픈 소스 등 최신 기술을 금융기관이 채택하여 발전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NBP가 클라우드 사업자로는 국내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안정성 평가를 모두 충족하는 인프라 구성을 완료했고, 원투씨엠의 경우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적인 보안 레벨을 고도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적용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이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서 구조화된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자체 서비스 채널 및 제휴 서비스 채널에서 구현할 수 있게 되었으며, 클라우드 기반의 최신 기술 구조를 수용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NBP의 한상영 상무는 “최근 금융기관의 비대면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제휴 채널을 통해 금융기관의 사이트에서와 마찬가지로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SaaS형 서비스를 빠르게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투씨엠 한정균 대표는 “최초 서비스로 준비되고 있는 대출 서비스의 경우 보안체계, 실명확인, OPEN API 연동 및 스크레핑을 통한 증명서 제출 등의 모든 프로세스를 완벽한 셀프(Self)서비스로 구성하고 SDK(Service Development Kit)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맞춤형 모바일 웹페이지(Web Page)를 자유롭게 커스트마이징할 수 있는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하여 NBP 및 전문 금융 IT 컨설팅 기업인 유니핀테크와 협력하여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887,000
    • +7.28%
    • 이더리움
    • 4,590,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0.4%
    • 리플
    • 827
    • -0.84%
    • 솔라나
    • 303,900
    • +4.58%
    • 에이다
    • 841
    • -0.59%
    • 이오스
    • 791
    • -3.89%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6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300
    • +0.6%
    • 체인링크
    • 20,300
    • +0.45%
    • 샌드박스
    • 414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