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올해 연말과 내년 신작 출시를 통해 매출을 더 늘릴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영업이익 241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311억 원으로 104%, 당기순이익은 1954억 원으로 162% 성장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이날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2M이 올해 당사 최대 매출원으로 연말까지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블레이드&소울2’와 ‘아이온2’를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중 블레이드&소울2는 연내 국내시장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TL은 내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엔씨소프트 측은 “프로젝트TL은 내부적으로 개발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연내 테스트를 진행한 뒤 내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주차장 부지매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8000억 원대의 경기도 성남 판교구청 예정 용지 공개 매각에 사업의향서를 제출하며 매입에 나선바 있다.
이에 대해 “업무 효율이 많이 떨어지고 있어 새로운 공간이 필요한 것은 맞다”며“판교에는 건물이 다 차있어서 대규모로 임차할 수 있는 건물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 주차장 부지 매입은 아직 결정난 것이 없으며 계약이 될지 알 수 없다”며 “기회가 있을 때 그 기회를 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