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조용준 대표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100년 기업을 향한 동구바이오제약의 변화를 강조했다.
지난 1970년 동구약품으로 창립한 이래 제약ㆍ바이오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비뇨기과 전문 제약회사에 안주하지 않고 차별화된 제품과 본원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제약과 바이오의 시너지를 통해 토털헬스케어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맞으며 의약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효율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진출 및 신규사업 성과의 가시화를 달성한다는 목표 하에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해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대표는 “상장 이후 공장 증설, 디앤디파마텍, 바이오노트, 지놈앤컴퍼니 등 바이오벤처 투자, R&D 확대 등 일련의 투자 활동으로 성장기반 조성을 마무리했다”며 “하늘을 날고 바다를 건넌다는 ‘비천도해(飛天渡海)’의 의미를 마음에 새겨 올 한해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통해 더 높이 비상하고 더 멀리 나아가 아시아 1위 피부비뇨기과 전문 제약회사로 자리잡는 한편 세계적인 줄기세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 전 분야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동구바이오제약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직원들의 생활 안정화를 위해 정기 임금인상분과 별도로 긴급재난 특별지원 성격의 임금 인상 및 특별승진을 단행하며 직원들의 가치를 존중하고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