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가 5월 연휴를 맞이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기 위한 제품을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ㆍ혼술족’들이 쉽게 맥주를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점, 대형마트, 배달앱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스아일랜드 맥주와 페어링 푸드를 맛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 것.
구스아일랜드는 집에서 맥주 한 잔을 마셔도 특별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대형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혼맥&홈맥 매니아 스페셜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473㎖ 용량의 캔 제품 4개와 구스아일랜드 전용 노닉 파인트잔으로 패키지에 따라 구스아일랜드의 대표 맥주인 ‘구스 IPA(Goose IPA)’와 ‘312 어반 위트 에일(312 Urban Wheat Ale)’로 구성됐다.
또한 가볍게 수제맥주 한 캔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구스 IPA와 312 어반 위트 에일 제품에 수제맥주로는 이례적으로 '편의점 4캔 1만 원' 행사를 시행하는 등 사시사철 언제 어디서나 구스아일랜드의 신선한 맛과 품질을 느낄 수 있도록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구스 IPA는 균형 잡힌 맛과 향으로 부드러운 음용감을 지녀 수제맥주 입문자들에게도 환영 받는IPA(India Pale Ale) 맥주로 5가지 다양한 홉을 사용해 진한 홉의 풍미와 과일 향을 느낄 수 있다.
최고의 맥주를 가리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비어 페스티벌(GABF)’에서 6회의 수상을 기록한 구스 IPA는 쌉싸름한 맛과 홉 특유의 향긋함으로 기분 좋은 조화를 이룬다.
‘312 어반 위트 에일’은 홉과 밀의 풍미가 느껴지는 미국식 밀맥주로, 캐스케이드 홉을 사용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마무리를 자랑한다. 함께 제공되는 노닉 파인트 전용잔은 볼록한 상단부로 맥주의 신선한 아로마와 과일향을 오랫동안 유지해 집에서도 구스 IPA와 312 어반 위트 에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알코올 도수는 각각 5.9도, 4.3도로 맥주의 깊고 진한 풍미를 찾는 소비자와 깔끔한 끝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지닌 맥주를 찾는 소비자를 모두 잡았다는 평이다.
또한 이색 크래프트 맥주 체험공간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헤드브루어와 전문 셰프팀이 상주하며 완성한 하우스 맥주와 페어링 푸드를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배달 가능한 맥주 제품에는 구스 IPA, 312 어반 위트 에일, 소피, 마틸다 등 구스아일랜드의 시그니처 병맥주는 물론, 독특하고 창의적인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의 자체 맥주 레시피를 통해 탄생한 하우스 맥주 덕덕구스, 118 IPA, 구스비엔나 라거, 레드 헤드 바이젠 복, 포그 보울 NEIPA 5종이 포함된다.
더불어 매달 개발되는 시즈널 하우스 비어를 배달 상품에 추가해 맥주 선택의 다양성을 더할 예정이다.
푸드 메뉴로는 스리라차 BBQ 폭립, 버팔로윙, 치킨 메뉴 3종, 피자 등을 함께 주문할 수 있어 브루하우스에서 즐기던 것처럼 집에서도 프리미엄 페어링 안주를 맛볼 수 있다.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의 푸드 메뉴는 ‘쿠팡이츠, 요기요, 셔틀’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배달의 민족의 배민 라이더스’를 통해 주문할 경우 구스아일랜드 맥주와 푸드 메뉴를 동시에 받아볼 수 있으며, 312 병 세트와 피자메뉴 1종 주문 시 집에서도 펍 느낌을 재현할 수 있는 구스아일랜드 전용잔을 스페셜 기프트로 한정 제공한다.
구스아일랜드 관계자는 “퀄리티 있는 크래프트 맥주 한 잔과 안주를 집에서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홈맥 스페셜 패키지 제품과 함께 비대면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전문점에만 한정돼 있던 구스아일랜드를 근거리 유통망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접점을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