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19 기업시민보고서 표지.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22일 지구의 날에 ‘2019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포스코는 기업시민보고서에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의 활동영역 별로 주요 성과를 정리하고, 세부적으로 경제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점에서도 소개했다.
올해부터는 국내외 관련 업계 벤치마킹과 이해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의견 수렴 범위를 확대했다.
GRI(국제 보고서 가이드라인), TCFD(기후 관련 재무정보공개 테스크포스) 권고안 등 글로벌 가이드라인과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고려해 회사가 직면한 이슈들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도 공개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대응, 친환경 제품을 통한 비즈니스 전략, 분쟁광물을 넘어 책임광물로의 진화 등 철강업계가 직면한 시의성 있는 이슈들에 대한 포스코의 전략과 변화에 대해 다루는 포커스 페이지를 신설했다.
최정우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며 ‘기업은 사회와의 조화를 통해 성장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스코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글로벌 철강사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