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케어, 의료용 손 소독제 10만 개 영국 정부에 수출

입력 2020-04-21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휴온스메디케어)
(사진제공=휴온스메디케어)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토탈 솔루션 기업 휴온스메디케어는 의료용 손 소독제 ‘휴스크럽’ 10만 통을 영국 헬스케어 기업 ‘프로테크닉 헬스케어’를 통해 영국 정부로 수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세가 지속하는 코로나19로 영국 전역에서도 감염 차단을 위한 손 소독제 공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프로테크닉이 휴온스메디케어에 긴급 수출을 요청해 성사됐다.

휴온스메디케어는 계약 체결과 동시에 영국정부(NHS)에 초도 물량 ‘휴스크럽’ 10만 통을 전량 출하할 예정이며, 국내 최초 티슈형 항균 피부 소독제 ‘헥시와입스’ 수출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휴스크럽은 클로르헥시딘 글루코산염 1%와 에탄올 83% 혼합 제제의 의료용 의약품이다. 다제내성균을 포함한 진균, 결핵균, 각종 바이러스 등 광범위한 살균이 가능하며, 액상 형태로 사용 후 끈적임이 없어 피부 자극과 손상이 적다. 미국 질병관리센터(CDC)의 손 소독 지침에서 권장하는 알코올 70% 이상을 함유하고 있어 외과적 손 소독제로 적합하다.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대표는 “국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및 제조한 고품질의 살균 소독제 휴스크럽의 영국정부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감염 관리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소독제와 소독기를 모두 제조할 수 있는 기술력과 설비를 갖춘 국내 유일한 멸균 및 감염관리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 K-방역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35,000
    • +3.83%
    • 이더리움
    • 4,404,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1.43%
    • 리플
    • 811
    • -0.12%
    • 솔라나
    • 291,900
    • +2.39%
    • 에이다
    • 810
    • -0.12%
    • 이오스
    • 782
    • +6.98%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700
    • +1.29%
    • 체인링크
    • 19,420
    • -3.53%
    • 샌드박스
    • 405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