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와 손잡고 점프 AR과 퓨리나 원 캣이 함께하는 '전국 냥집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본인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 사진을 찍어 공유하면 애묘용품을 무료로 받고, 좋아요만 남겨도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하는 사회적가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애묘인 고객은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되는 '우리집 미묘냥 자랑대회'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고급 원목 캣타워(3명), 고양이의 특성을 고려한 퓨리나 원 캣 맞춤 사료(400명)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애묘인들이 고양이 사진을 찍고 SNS에 활발히 공유한다는데 착안했다. 애묘인구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농림축산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묘 수는 2018년 230만 마리로 2010년 대비 약 93% 증가했다.
SK텔레콤과 네슬레 퓨리나는 유기동물 보호소에 최대 1만끼의 사료를 지원하는 '유기동물 밥차 캠페인'을 오는 5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점프AR 앱에서 해당 캠페인에 '좋아요'만 남기면 동물자유연대에 사료를 기부할 수 있다. '좋아요' 개수가 100개, 1000개, 3000개, 5000개를 돌파하면 각각 100Kg, 300Kg, 500Kg, 1000Kg(1만끼)의 사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점프 AR 서비스를 통해 관련 기업과 유기동물 보호 활동에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생활 속에서 재미있고 의미있는 AR 콘텐츠를 경험하도록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