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투시도. (자료 제고=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구 중구 도원동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아파트가 평균 27대.98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1순위 청약은 63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7880명이 몰리면서 평균 27.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75.6대1로 전용면적 84㎡A에서 나왔다. 101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총 7636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그 밖에 △전용 84㎡B 40.31대 1 △전용 84㎡C 20.51대 1 △전용 107㎡B 17.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된다. 당첨자 계약은 5월 4~13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이번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총 1150가구로 이 중 아파트는 894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256실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중구 핵심 입지에 주거와 상업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로 공급된다"며 "1만1000가구 규모의 태평로 도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이 이같은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