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플러스생명과학, 강스템바이오텍과 유전자가위 활용 세포치료제 개발

입력 2020-04-16 1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최성화 대표이사(왼쪽 5번째)와 이태화 강스템바이오텍 이태화 대표이사,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이사회의장(오른쪽 4번째)이 강스템바이오텍 본사에서 16일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지플러스생명과학)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최성화 대표이사(왼쪽 5번째)와 이태화 강스템바이오텍 이태화 대표이사,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이사회의장(오른쪽 4번째)이 강스템바이오텍 본사에서 16일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지플러스생명과학)

지플러스생명과학은 강스템바이오텍과 차세대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한 유전자 세포치료제 개발 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두 회사는 유전자 삽입 효율이 향상된 편집기술을 이용해 차세대 유전자 세포치료제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의 신규 특허물질인 Cas12a를 활용한 유전자가위 교정 기술과 강스템바이오텍의 줄기세포 원천기술 및 유전자 세포치료제 개발 기술을 활용해 세포치료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등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향상된 교정 물질(CRISPR PLUS)을 개발한 지플러스생명과학과 줄기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인 강스템바이오텍의 긴밀한 협력 및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획기적인 차세대 유전자 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는 “강스템바이오텍과 유전자 삽입 줄기세포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을 바탕으로,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신약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고 앞으로 세계적인 유전자교정 치료제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최근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오 기술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3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성능을 개선한 물질 ‘Cas12a’의 특허를 취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식물 기반 면역항암제, 유전자가위 항암제, Non-GMO 건강씨앗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제대혈 줄기세포의 고순도 분리·배양 원천기술을 보유한 줄기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이다. 퇴행성 신경질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증, 암 치료를 위해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한 직접 분화유도 신경 줄기세포, 환자 맞춤형 조혈모세포 치료제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51,000
    • -1.04%
    • 이더리움
    • 4,512,000
    • -6.41%
    • 비트코인 캐시
    • 588,500
    • -9.04%
    • 리플
    • 942
    • -0.53%
    • 솔라나
    • 295,000
    • -5.27%
    • 에이다
    • 763
    • -12.9%
    • 이오스
    • 769
    • -6.67%
    • 트론
    • 251
    • +5.46%
    • 스텔라루멘
    • 177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750
    • -10.99%
    • 체인링크
    • 19,060
    • -10.26%
    • 샌드박스
    • 399
    • -9.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