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금융 1위 P2P기업 코리아펀딩은 소상공인을 위한 즉시 지급 서비스를 14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은 가맹점 내 카드 결제 후 진행되는 대금 지급 일정을 단축해 소상공인의 운영 어려움을 줄이는 것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어려움을 포함해 운영상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리스크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것이라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카드 결제 대행(Payment Gateway)를 이용하고 있는 가맹점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행 구조는 선지급업체와 연결 된가맹점을 방문한 고객이 카드 결제 후 매입이 확정되면 카드매출채권을 실시간으로 이양 받아 빠르게 결제대금이 입금되는 시스템이다.
즉시 지급 서비스 프로세스를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가맹점에서 카드 승인 후 정산 금액 확정되면 해당 정산 금액을 담보로 펀딩이 진행된다. 즉시 지급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이미 결제 된 카드 매출을 담보로 진행하기에 펀딩에 대한 안정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펀딩 기간이 1~2일 정도로 초단기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에겐 만족스러운 펀딩 상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는 대금 입금까지 카드사에 따라 일정기간 소요되었지만, 즉시 지급 서비스를 통해 초단기로 결제 대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었다.
코리아펀딩은 "특히 소상공인에게 경제 위기는 직격탄과 같기에 이를 대처하기 위해선 신속한 자금 조달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이번에 시행되는 즉시 지급 서비스가 소상공인의 생계를 지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즉시 지급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펀딩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