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브라질 마나우스 TV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또다시 가동 중단됐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가동 중단에 들어간 현지 TV 공장은 6일 일시적으로 재가동됐다가 9일 다시 셧다운에 돌입했다.
현지 상황과 물동량을 고려한 선제 조치로 19일까지 가동을 멈춘다.
다만 삼성전자 브라질 캄피나스 스마트폰 공장과 마나우스 스마트폰ㆍTV 공장은 13일 재가동 예정이다.
한편, LG전자의 미국 테네시 세탁기 공장은 이날 가동을 재개한다. 이 공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가동을 멈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