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사우디ㆍ폴란드 등에서 덤프트럭 15대 수주

입력 2020-04-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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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 성능 강화한 신제품 출시로 판매 확대 추진

▲두산인프라코어가 사우디와 폴란드에서 굴절식 덤프트럭(ADT) 판매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사진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신형 ADT 모델인 DA45.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사우디와 폴란드에서 굴절식 덤프트럭(ADT) 판매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사진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신형 ADT 모델인 DA45.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에서 굴절식 덤프트럭(ADT) 15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우디아라비아 건설업체와 ADT 10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한해 ADT 시장 규모의 절반에 해당하는 대형 수주다.

폴란드에서는 석탄 골재기업과 5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ADT는 광산, 채석장 등 험지에서 주로 쓰이는 대형 덤프트럭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제품은 특수 굴절시스템을 적용해 적재물 중량을 트럭 전체에 분배할 수 있어 안정성과 접지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그동안 ADT 시장 확대를 위해 영업과 제품 경쟁력을 높여 왔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2015년부터 현지 유력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기계 서비스 솔루션인 두산케어를 제공하며 중점 관리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내구성과 과적방지 시스템 등이 적용된 신제품도 출시해 ADT 라인업을 강화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전년 대비 20% 이상 ADT 판매를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신흥시장 영업담당 정관희 상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와 휠로더는 점유율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ADT의 경우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선진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었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대규모 수주를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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