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강원지역 방문…산불 피해 복구 현장 점검ㆍ소진공 속초센터 개소식 참석

입력 2020-04-10 10:30 수정 2020-04-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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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속초 칠성 조선소에서 개최된 로컬 크리에이터 페스타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0일 속초 칠성 조선소에서 개최된 로컬 크리에이터 페스타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강원 지역을 방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속초센터 개소식과 ‘강원로컬크리에이터 포럼’에 참석했다. 또 1년 전 장관 취임 후 첫 방문지였던 강원 지역 산불피해 현장도 다시 찾았다.

10일 박 장관은 1년 만에 강원 지역 산불피해 현장을 다시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박영선 장관은 이 자리에서 “꼭 한 번 오고 싶었는데 이제야 왔다”며 “산불을 이겨낸 것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국민 모두 힘을 합치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 소식에 강원 산불 중소상공인 비상대책위원회 조우현 위원장이 찾아와 피해복구 지원에 대한 박 장관과 중기부의 헌신적 노력에 감사 의미로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박 장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속초센터 개소식에 참석, 소상공인 정책자금 집행상황도 점검했다.

소진공 속초센터는 강릉센터 속초사무소가 확대ㆍ개편된 결과다. 개소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박 장관은 “속초사무소가 적은 인력(1명)에도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강원 지역이 정책자금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오후에는 속초 칠성조선소에서 열린 ‘강원 로컬크리에이터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지역 관광 진흥을 통한 내수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해당 포럼은 강원지역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한다. 더웨이브컴퍼니ㆍ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네이버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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