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은 10일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9년 연속 소아암 환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후원 협약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NE능률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연간 협약을 맺어 소아암 환아 및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를 9년째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영유아 소아암 환아 및 형제자매 50명에게는 아이챌린지 교재와 교구 등을 1년간 후원한다. 아이챌린지는 영유아 월령 발달에 맞춘 체계적인 습관 형성 커리큘럼으로 바른 습관을 길러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놀이완구 등으로 구성된 홈스쿨링 패키지를 매월 집으로 배송해주고, 회원 관리 서비스인 ‘i 맞춤 솔루션’도 함께 제공해 주로 집이나 병원에서 생활하는 환아들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소아암을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치고 학교로 복귀하는 초중고생 환아 60명에게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영어학습 콘텐츠를 1년간 지원한다.
초등 학습 과정에 있는 환아와 치료를 마친 아동에게는 뉴스 기사 형식의 영어학습 콘텐츠 ‘NE Times KIDS(엔이 타임즈 키즈)’를, 중고등 학습 과정에 해당하는 환아에게는 영어 인터넷 강의 ‘NE클래스’를 각각 1년 동안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습에 필요한 영어 교재를 함께 제공한다.
주민홍 NE능률 대표이사는 “치료로 인해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환아들이 꿈을 키우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