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가동 중단을 5월 1일까지 연장한다.
현대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직원의 안전, 자동차 수요 감소 등을 고려해 가동 중단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추가로 연장했다고 9일 밝혔다.
앨라배마 공장은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지난달 18일부터 생산을 멈췄다.
기아차 조지아 공장도 가동중단 기한을 기존 10일에서 24일로 미뤘다. 조지아 공장은 지난달 30일부터 가동을 멈춘 상태다.
또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도 정부 방침에 따라 24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브라질 공장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9일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