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구경북' 특별방송 당시 모습. (사진제공=공영쇼핑)
공영쇼핑이 31일 진행한 ‘힘내라 대구경북’ 특별방송을 통해 23억 원에 달하는 주문 실적을 달성했다.
1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대구ㆍ경북지역 지원을 위해 전날 새벽 6시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된 특별방송에서 약 22억5000만 원 규모의 주문이 들어왔다.
상품은 모두 대구ㆍ경북 소재 기업이 생산한 것으로 총 20개다. 이중 △2억 이상 1개 △1억 이상 10개 △9000만 원 이상 2개 등 많은 상품이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새벽과 오후시간에 재방송 7개 상품이 포함된 점을 감안하면 이 날 방송한 상품 대부분이 높은 관심을 받은 셈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점을 감안, 신선ㆍ건강식품 및 간편식과 침구류의 수요가 높았다.
이 날 방송 주문금액 중 취소 및 반품을 제외한 금액의 10%는 대구ㆍ경북지역의 코로나19 극복 원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할 계획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과 농어민이 바로 공영과 매일 방송을 함께하는 협력사들”이라며 “유일한 공공기관 홈쇼핑으로 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