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인기 웹소설 ‘재혼 황후’ 완결

입력 2020-04-01 09:09 수정 2020-04-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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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황후 이미지.  (사진제공=네이버 시리즈)
▲재혼황후 이미지. (사진제공=네이버 시리즈)

네이버웹툰은 네이버 시리즈에서 2018년 11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총 325화를 이어온 인기 웹소설 ‘재혼 황후’가 완결됐다고 1일 밝혔다.

 

웹소설 재혼 황후는 네이버 시리즈 누적 매출 약 40억 원 돌파와 누적 조회 수 수 약 7000만 건 등의 기록을 다수 남긴 인기작이다. 특히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리그에서 승격된 작품으로 연재 내내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궁중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재혼 황후는 나비에 황후가 변심한 황제의 곁을 떠나 옆 나라 황제와 재혼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시작되는 내용을 담았다. 담대하고 주체적인 여주인공 캐릭터와 신분 상승을 주로 내세우는 로맨스 판타지의 전통적인 클리셰를 깬 파격적인 전개로 연재 내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지난해 10월 공개된 ‘네이버 시리즈에서 인생작을 만나다’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서는 배우 수애가 ‘재혼 황후’의 주인공 나비에 황후를 연기해 화제를 모으리고 했다. 원작의 이미지와 100% 싱크로율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이후 ‘수애 웹소설’로 불리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

박제연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리더는 “네이버 시리즈의 ‘재혼 황후’는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서 무려 60주간 1위를 기록하며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라며 “재혼 황후를 통해 처음으로 웹소설을 접한 독자들이 많았던 만큼, 앞으로도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이 웹소설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좋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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