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7강남,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가 임시 휴업…4월 1일 영업 재개

입력 2020-03-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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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7강남 (사진제공=롯데호텔)
▲L7강남 (사진제공=롯데호텔)

L7강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녀가 30일 임시 휴업한다고 31일 밝혔다.

L7강남은 30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7~28일 투숙한 사실을 보건당국에 통보받고 모든 투숙객에게 이를 알린 뒤 안전한 동선을 안내해 투숙객이 퇴실하도록 했다. 또 추가 예약을 중단하고 기존 예약 고객에게는 무료 예약 취소, 예약금 전액 환불 조치했다.

L7은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방역과 소독을 진행했고 31일까지 추가적으로 방역을 실시한 뒤 4월 1일 정오부터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L7강남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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