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팅크웨어)
팅크웨어는 지난해 영업이익 7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22억 원으로 6%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0억 원을 기록해 111% 성장했다.
팅크웨어의 블랙박스 사업은 해외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알파인, 덴소세일즈, 볼보, 폭스바겐 및 북미 지엠, 포드 등 글로벌 주요 공급 채널 확대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일본,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솔루션 기반의 주행안전기기 장착 의무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회사는 ADAS 전용 디바이스 및 후방카메라 등 공급 라인업 확대로 올해 역시 수출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장사업은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을 통한 국내 완성차사와의 OEM 공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및 자율주행기술 기반 PIO에 대한 B2B 사업 채널을 확대하며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지난해 전체 매출은 다소 감소했으나, 해외사업이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부분”이라며 “주요 사업인 블랙박스에 대한 국내외 매출 강화와 함께 신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