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의 조리정수기가 국내외 합계 1000개소 넘게 설치됐다.
하우스쿡이 지난 18일 기준 집계한 결과다.
국내는 구내식당, 기숙사, 연수원과 작년 11월부터는 대규모 OEM 납품, 설치가 이뤄졌다. 또, 올해 초부터는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권 주상복합상가 편의점, 멀티플렉스와 음식점 중심으로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하우스쿡의 조리정수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하우스쿡을 제외한 제품들은 정수기능 없이 조리만 된다. 가장 큰 장점은 인덕션 기능에 정수기를 탑재,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킨 것.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할 땐 인덕션으로 사용한다. 또, 정수된 물이 87℃ 온도로 끓여져 있어 라면과 국, 전골 요리 등 뜨거운 음식을 빠르게 조리 할 수 있다.
하우스쿡은 국내 케이터링 업체와 구내식당 등을 중심으로 작년 10월 600개소 설치 돌파 후 4개월만에 300개소에 제품 설치가 이뤄졌다. 특히 작년 4분기부터는 대학 및 기업체 기숙사, 연수원까지 영역을 확대 중이다. 여기에 제품 테스트 후 국내 업체를 중심으로 작년 11월부터 대규모 OEM 수주가 이뤄졌다.
해외는 올해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2월말 일본, 동남아에 100개소 설치를 돌파했다.
수출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기능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시장을 공략했다. 해외는 1년 평균 5차례 현지 박람회 참석과, 회사 관계자들이 매월 1회~2회 현지 업체와 제휴, 납품을 위해 출장을 진행한 결과다.
하우스쿡 신영석 대표는 “기술력을 기본으로 해 고객 니즈를 파악해 집중 영업한 결과”라며, “인덕션과 정수기의 멀티 기능을 국내외 시장서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마케팅을 전개 할 것”이라 말했다.